• [인더머니] 테슬라 보단 2차전지・반도체…亞를 주목해야
‘파이’ 크고 가격부담 낮아
지능형車 기술개발도 주목
시장은 중국, 기술은 한국
[출처 아이클릭아트]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테슬라로 쏠렸던 글로벌 투자자금이 2차 전지와 반도체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앞으로 더욱 커질 전기차 시장에서 이들 부품업체가 더 큰 ‘파이’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면서다.중국 뿐 아니라 국내 관련 업체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UBS는 최근 전기차 관련 보고서에서 상위 10대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이중 배터리 스타트업이 2곳인데, 상하이 푸타일라이 뉴테크놀로지(Shanghai Putailai New Energy Technology)’과 ‘우시 리드 인텔리전트 이큅먼트(Uxi Lead Intelligent Equipment)’다. 2020년 시장점유율이 각각 32%, 87% 높아졌다.

프랭클린 탕(Franklin Tang) 엑셀인베스트먼트 분석가는 “테슬라는 수익 기대치의 대부분을 소진했으나, 배터리 업체는 성장여력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자율주행과 차량간 통신 시스템을 구동하는 지능형 기술 개발 업체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분야다. 중국, 미국 등 전기차 분야 기술이 앞선 나라들에서 충분히 조(兆) 달러 규모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황밍밍(Huang Mingming) 퓨처 캐피널 디스커버리 벤처스 창립파트너는 초고속 충전이 전기차의 중요한 분야로 떠오른 만큼 전력반도체를 주목해야할 신규 영역으로 제시했다.

배터리, 반도체 성장기대가 아시아기업들에 집중될 조짐도 강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전기차 생산을 주도할 것으로 에상되면서다.

폴 공(Paul Gong) UBS그룹 AG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연구개발 기능을 가진 다수의 중국 자동차 공급업체들이 전기차 전용 부품을 제공해 관련 비용을 줄이고 성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업에 대한 주목도 높아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이미 미국에서 GM과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고 있다. LG전자는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동력전달장치 합작계획을 발표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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