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NH-Amundi자산운용 임직원은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미 재배 농가와 대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영농철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화훼작업 및 폐비닐과 쓰레기 수거, 배수로 정비 등 주변 환경개선 작업 등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거리를 두며 작업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와 함께 이번 활동을 이끈 김승호 NH-Amundi자산운용 전무(CMO)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으로 참여하게 됐지만, 이번 일손돕기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비롯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Amundi자산운용은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 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는 친환경 및 저탄소 지향 농가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국내 ESG 선도 운용사로서 사회가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NH-Amundi자산운용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고양시 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했다.[NH-Amundi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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