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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코스피 지수는 26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9포인트(0.09%) 하락한 3168.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2389억원, 외국인은 307억원을 매도한 반면 기관은 2819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LG화학(-6.73%), 삼성바이오로직스(-1.76%), 현대차(-1.76%), 삼성SDI(-0.93%), 셀트리온(-0.55%), 삼성전자(-0.13%) 등이 하락한 반면 NAVER(1.40%), 카카오(1.27%), 삼성전자우(0.1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2.73%), 화학(-1.0%), 운수장비(-0.91%), 의약품(-0.79%), 제조업(-0.43%) 등은 떨어진 반면 전기가스업(4.48%), 기계(2.75%), 건설업(1.46%), 음식료업(1.35%), 의료정밀(1.22%) 등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9포인트(0.41%) 오른 966.0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591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240억원을 팔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10원(0.45%) 내린 1116.9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re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