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2일 오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도지코인 값이 24시간 전보다 20% 넘나드는 상승률을 보이며 급등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 현재 도지코인은 개당 451원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18.9% 뛰었다. 등락이 이어지면서 20%를 넘기기도 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오는 3일 '코인베이스 프로'에 도지코인을 상장한다고 코인베이스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전문적인 투자자를 위한 거래소로 더 다양한 거래 방식을 제공하며, 거래 금액에 제한이 없다.

한편 비트코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42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만회하며 4300만원 언저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4307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9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309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62% 오른 값에 거래중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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