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C제일銀, 디지털문맹 돕는 '디지털 튜터' 양성
MKYU와 협력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SC제일은행이 스타강사 김미경 대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MK & YOU University)와 손잡고 ‘디지털 튜터’ 양성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튜터란 노년층의 디지털 문맹 탈출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 활용법을 안내하는 직업이다. 코로나19로 디지털 환경이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준비 없이 새로운 디지털 사회에 직면하는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SC제일은행은 MKYU와 함께 디지털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디지털 소외 계층인 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관련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해 경력 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한 3050세대 여성들이 디지털 튜터로 성장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형기 SC제일은행 퍼스널뱅킹/디지털사업부장(상무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는 동시에 노년층도 모바일뱅킹 앱을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