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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류마티스학회, 환자 수기 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태환,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류마티스 질환 환자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류마티스 질환은 관절과 관절 주변의 연골, 뼈, 근육, 인대 등의 근골격계에 병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통틀어서 지칭하며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통풍, 루푸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런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의 수기 공모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환자들의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질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리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류마티스 질환 환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수)부터 7월 13일(화)까지 수기를 접수 받는다. 수기 내용은 코로나19 시기의 류마티스 질환 극복 사례, 질환과 관련한 일화 혹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대한류마티스학회 김태환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불안감과 고충은 더욱 클 것”이라며 “이번 사연 공모전을 통해 서로 털어놓고 공감하면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대한류마티스학회 사무국(02-794-2630)으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류마티스학회 홈페이지(www.rheum.or.kr) 를 참고할 수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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