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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코스피 지수는 6일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지난달 25일 최고치로 마감한 지 7거래일 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포인트(0.36%) 오른 3305.21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2940억원을 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35억원, 712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2.20%),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0.12%)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3.46%), SK하이닉스(1.63%), 삼성전자(1.00%), 삼성전자우(0.41%), LG화학(0.34%), 카카오(0.32%)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1.87%), 전기·전자(1.21%), 유통업(0.74%), 화학(0.78%) 등은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의약품(-2.98%)과 철강·금속(-0.36%), 운수창고(-0.02%) 등은 떨어졌다.

반면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37포인트(0.23%) 내린 1044.9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372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3억원, 625억원을 팔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10원(0.19%) 내린 1129.7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