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지난 8일 대한체육회는 최 회장을 비롯해 단장 및 부단장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이들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현지 운영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윤 회장이 맡게 된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은 선수단장을 보좌하는 동시에 선수단 관리에 대한 모든 사항을 지원하는 자리다.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단장과 함께 ▷올림픽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1923년 국내 첫 도입된 이후 약 100년만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올림픽 경기종목단체로 부상한 대한럭비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제41대 대한체육회 집행부를 이끌어 나갈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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