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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승욱, 롯데百 찾아 “방역 사각지대 없게 모든 역량 집중” 당부
대형유통매장 방역관리 특별점검 강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하루 앞두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업계 방역관리 등을 점검했다.

11일 오전 문 장관은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식품관을 포함한 취약시설 특별관리 등 강화된 자체 방역 대책을 수립·이행 중이다.

문 장관은 “유통업계는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필수사업장인만큼 각별히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수도권 확산세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에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랜 기간 강화된 방역 조치로 많은 국민이 지쳐있지만 그렇다고 자칫 느슨해지면 한순간에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유통시설 방역 관리 특별 현장점검’을 주 1회에서 주말을 포함해 5회 이상으로 늘린다. 업계와 소통도 기존의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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