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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손보, 손보업계 최초로 ESG채권 발행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손보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ESG채권은 1000억원 규모의 10년만기 무보증채권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19일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농협손보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19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분야와 일자리창출, 사회인프라 구축 등 ESG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는 “이번 ESG인증 채권 발행을 통해 새로운 보험회계기준에 대비한 자본건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월 ESG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비전 ‘ESG Friendly 2025’를 선포하고 ‘ESG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ESG전략파트를 신설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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