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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업계 첫 맞춤 ESG 평가모델 개발
비용 전액지원 협력사 참여 유도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12일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건설사 고유 특성에 맞춘 ESG 평가모델 개발에 나서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을 지원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ESG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평가모델은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부분 10개 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조직 및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8월말까지 포스코건설의 우수협력사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협력사들의 의견을 수렴, 내년까지 약 700여개 공사관련 협력사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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