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경기도 수원 영통구에 소재한 삼성디지털시티 생활가전동에서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입힌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미키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입힌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미키 에디션'을 13일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디즈니가 '팀 비스포크'에 합류하면서 만들어졌다. 팀 비스포크는 삼성전자가 디자인, 콘텐츠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업체들과 함께하는 오픈 협업 시스템이다.

미키 에디션은 패널 액세서리 형태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이 패널을 구매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디즈니 핑크, 디즈니 그린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5만5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겨울왕국2, 토이스토리,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의 캐릭터를 적용한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디즈니 컬렉션'을 4000대 한정으로 출시해 완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