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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유안타증권, 우리금융 중소형증권사 M&A 추진 소식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큰 증권사의 인수가 가장 시급하게 보고 있다는 소식에 유안타증권 인수설이 재점화되면서 유안타증권이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오전 9시 24분 전일 대비 265원(6.02%) 상승한 4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부문 전무(CFO)는 인수합병(M&A) 추진 계획에 관해 "우리금융의 보통주 자본비율이 11% 초반으로 타사 대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자본비율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가장 시급하고 시너지 효과가 큰 증권 부문을 우선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의 증권사 인수는 지난 2019년 지주사 전환 이후부터 제기된 바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숙원사업으로 지주사 전환 이후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자산신탁, 우리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등 다수의 비은행부문 계열사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워왔다. 그러나 국내 5대 금융지주 중 우리금융지주만 유일하게 증권사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소형사 중 우리금융의 인수대상자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국내 중소형 증권사 중 유안타증권이 인수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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