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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민현대카드 발급 10만장 돌파
발급자 중 67%가 2030
女 비중이 58%로 男보다 높아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국내 최초 배달 앱 전용 신용카드(PLCC)인 ‘배민현대카드’가 발급 10만 매를 돌파했다.

지난 해 11월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공개한 배민현대카드는 ‘배민포인트’ 중심의 특화 혜택과 8종의 독특한 카드 디자인을 갖고 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배민현대카드 회원들의 월평균 배민 이용 횟수는 9.2회로 일반 현대카드 회원(4.1회)의 두 배에 달했다. 실제로 배민현대카드 회원 중 70%가 배민 VIP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가지 카드 디자인 중 가장 많은 발급량을 기록한 것은 계란후라이를 모티브로 한 ‘후라이’ 디자인으로 전체 회원 중 35%가 이 디자인을 선택했다. 김의 질감을 잘 살려낸 ‘잘생김’ 디자인이 20%, 배민의 대표 캐릭터 ‘독고배달’을 카드 정중앙에 배치한 ‘썬그리’ 디자인이 16%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31%)와 30대(36%)가 전체 발급 회원의 절반을 훌쩍 넘는 67%를 차지했으며, 40대가 28%, 50대 이상이 5%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42%, 여성이 58%로 여성 회원의 비중이 더 높았다.

10만매 돌파를 기념하는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카드와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카드게임 세트를 한정판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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