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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수출 554.4억달러, 29.6%↑…역대 월 수출액 1위
9개월 연속 플러스…4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 지속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555억달러를 육박하면서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56년이래 65년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 수출 증가폭은 전년 동월보다 30%가량 늘면서 9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3% 증가한 554억4000만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최근 5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10년만에 4개월 연속 20%이상 증가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할 때도 가장 높은 실적이다.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기존 최대 실적인 2017년 9월 551억2000만달러를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15개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13개는 두 자릿수 이상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도 4개월 연속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 등 9대 주요 지역 수출이 나란히 증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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