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차세대 ETF변액보험 상품 라인업 ‘ETF변액보험 2.0’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ETF변액보험 2.0은 하나의 상품으로 패시브·액티브 펀드, ETF·EMP 투자가 모두 가능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ETF 펀드 라인업에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편입 종목을 결정해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ETF’가 추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액티브 및 테마 ETF 위주의 투자 포트폴리오인 ‘액티브솔루션’ EMP(ETF 자문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은 EMP로 자산 관리를 받는 동시에 시장 상황에 따라 패시브와 액티브한 투자를 활용할 수 있다. EMP를 선택할 경우에는 국내 ETF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이 제공하는 투자자문 정보에 따라 분기별로 펀드가 자동변경된다.

최영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부사장은 “ETF변액보험은 장기 투자 솔루션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당사의 대표 상품”이라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상품을 통해 패시브·액티브 펀드, ETF·EMP 투자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