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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자대결땐 이재명 40% vs 윤석열 34%”[NBS]
윤석열 34%-이낙연32% 양대대결시 ‘접전’
전체 대권 적합도 이재명 26%-윤석열 20%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차기 대선의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전국지표조사·NBS)가 지난 23~28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와 윤 전 총장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는 40%의 지지를 얻었다 얻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34%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보다 3%포인트, 윤 전 총장은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어 윤 전 총장과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가상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34%, 이낙연 후보가 32%를 각각 기록하며 접전을 보였다.

한편 대선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대권주자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전주와 같은 26%로 선두를 지켰다. 윤 전 총장은 1%포인트 오른 20%를 기록하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로 이재명 후보와 격차를 좁혔다. 이낙연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9%로 3위를,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이 7%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유승민 전 의원·최재형 전 감사원장·심상정 정의당 의원(2%) 등이 뒤를 이었다.

내년 대선 성격에 대해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이 42% ,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46%로 각각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캡처.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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