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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인 ‘이더리움’의 가격이 3일 오후 급등해 46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8분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460만6000원이다. 24시간 전보다 6.23% 올랐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31일 400만원을 돌파한 뒤 증가세를 이어왔다. 400만원대로 올라선 것은 최고가 기준 지난 5월19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초 거래 수수료 체계를 바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하드포크(업그레이드)를 단행한 이후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8% 내린 5824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에만 해도 5600만원대 중반에 거래됐으나 이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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