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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 신선식품 큐레이션 서비스 ‘신선연구소’ 론칭

GS샵이 온라인 종합몰을 통해 신선식품 큐레이션 서비스 ‘신선연구소’를 정식 론칭한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GS샵이 온라인 종합몰을 통해 신선식품 큐레이션 서비스 ‘신선연구소’를 정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선연구소는 신선식품 전문 MD(상품기획자)가 전국 산지를 직접 방문해 상품의 재배 환경, 상품 품질, 맛 등을 확인하고, 이후 산지 직배송 시 품질 유지 상태 등의 검증 절차까지 마친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돼, 선도와 품질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신선식품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신선연구소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 소비자들의 반응도 기대 이상이었다.

이 기간 동안 신선연구소로 소개된 35개의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평균 매출은 동일한 종류의 일반 신선식품의 평균 매출 대비 약 11배(1041.9%)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연구소 매출 1위 상품인 ‘신안산 생새우’의 경우 일반 생새우 평균 매출 대비 무려 40배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GS샵은 신선연구소의 신선식품에 대해 모바일 전용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를 통한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배송업체와 연계해 당일 배송 등 빠른 배송 시스템 구축도 지원할 방침이다.

조성희 GS샵 신선식품 MD는 “이번 신선연구소 론칭이 온라인몰의 한계로 인식됐던 신선식품의 품질 유지를 최고의 강점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산지, GS샵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핵심 차별화 서비스로 지속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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