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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시스템즈, ESG 등 최대 1300억 회사채 발행 추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포장재 제조업체인 동원시스템즈가 약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았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내세워 3년물 600억원, 5년물 300억원으로 총 9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중 5년물은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이다. 동원시스템즈는 다음달 20일 수요예측을 통해 28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2019년 7월에 8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7000억원의 자금을 받은 바 있다. 이에 1300억원으로 증액발행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올해 12월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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