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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LG화학, 외국계 매수세에 강세…배터리 리콜 불확실성 해소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리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14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만5000원(3.09%) 오른 8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LG화학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CLSA,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JP모간 등 외국계 창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상승은 GM 볼트 화재사고와 관련한 리콜 충당금 이슈가 일단락되면서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는 리콜 관련 충당금을 각각 50% 비율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개월동안 주가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던 리콜 관련 충당금 규모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재추진 여부 등 불확실 요소들이 일단 해소됐다는 측면에서는 단기 반등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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