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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도심에서 즐기는 ‘모던 럭셔리’…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오픈
메리어트 라이스프타일 브랜드
한국 최초 상륙…아시아 5번째
풀 객실·루프탑바·키즈라운지 눈길
객실에 프라이빗 풀(Private Pool)이 있는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프리미어 풀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C호텔이 국내에 상륙한다.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에는 5번째다.

8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오는 22일 서울 역삼동에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AC Hotel by Marriott Seoul Gangnam)’이 공식 개관한다.

AC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 세계 25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8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에는 말레이시아와 일본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한국에 문을 연다. 한국 1호점은 ‘목시 서울 인사동’ 등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희앤썬이 운영사로 나섰다. 지상 21층 규모로 총 274개의 객실과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라운지, 피트니스와 사우나 시설, 키즈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프라이빗 풀(Private pool)이 있는 테라스 객실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1객실)’과 ‘프리미어 풀 룸(4객실)’이다. 셀렉트 급 이상 호텔 중 객실 테라스에 프라이빗 풀을 배치한 것 호텔은 이곳이 유일하다. 프라이빗을 중시하는 호캉스 트렌드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럭셔리한 도심 속 풀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AC 키친’에서는 셰프가 눈 앞에서 요리를 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은 물론, 서울 도심에서 모던한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연회장 살롱에서는 하객 10명부터 소규모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 홀 벽면을 가득 채운 LED 스크린의 미디어월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드라마틱 한 결혼식 연출을 할 수 있다.

탑층인 21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클라우드’는 통유리창과 탁 트인 야외 테라스에서 도심의 시티뷰는 물론, 맑은 날에는 남산과 북한산까지 보며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 디너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도 루프탑 야외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3층에 위치한 키즈 맞춤형 놀이공간 ‘리틀챔피언’에서 놀이시설 10여 가지가 상시 운영되며, 강남 소재 호텔 중 유일하게 키즈라운지도 구성했다.

우희명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회장은 “스페인에서 영감을 얻은 AC호텔 특유의 깔끔하고 럭셔리한 유러피안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전 시설에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히 반영해 차별화를 뒀다”며 “강남 도심 속 특별한 휴식과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유일한 모던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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