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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1332곳 올해 건설인력 고용지수 '만점' "공공공사 수주에 유리"
건설근로자공제회 1만3320개 건설사 건설인력 고용지수 산정 발표
고용 우수한 1332개소 만점, 공제회 퇴직공제EDI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을 하지 않은 1332개 건설회사가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를 수주할 때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건설인력 고용지수 1등급을 받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 평가요소에 포함되는 건설인력 고용지수를 24일 산정·발표했다. 종심제는 건설공사 입찰시 가격과 함께 공사 수행능력,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햐 낙찰하는 제도다. 최저가 낙찰제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공사품질 저하, 산재 가중 등의 폐해 개선을 위해 2016년 도입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건설고용지수는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기업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올해 건설인력 고용지수 산정 업체 수는 총 1만3320개사다. 이번 산정에는 ‘시설물유지관리업체’에서 ‘종합건설업’으로 업종전환을 완료한 업체가 포함돼 지난해 9764개사 보다 3556개사가 증가했으며, 상위 10% 1332개사가 1등급을 받았다.

올해 건설고용지수는 2월 24일부터 공제회 퇴직공제 EDI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설인력 고용지수 결과에 정정신청을 하고자 하는 건설사는 공제회로 문의하면 된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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