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충남 서산시 중리어촌체험마을에서 어장양식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어장양식 분야 소통·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어항공단은 해당 워크숍에서 2023년 어장양식 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유 및 주요사업 영상 시청을 통해 사업추진 이해도를 높이고, 어장양식 분야 사업에 특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어장양식 분야 주요 사업은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 청정어장 재생사업(지자체 위·수탁 대행 포함), 양식장 관리 실태조사,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관리 및 창업지원),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낚시전문교육,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수산식품 인력양성 등이다.

이어 직원들 간 소통·화합을 위한 감태 초콜릿 만들기, 해양쓰레기 수거 등 어촌계 체험활동 및 어장환경 개선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고진필 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부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함으로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어장·양식분야 전문기관으로서의 공단의 입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