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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표, 역대 최대 ‘비건페스타’ 참여…‘채소요리법’ 나눈다
샘표가 17~19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 참여한다. [샘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샘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 참여해 채식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법을 공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19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샘표는 이번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의 공식 후원사로서 방문객 1000명에게 채소 요리를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요리에센스 연두와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최소한의 조리법을 통해 요리가 서툰 사람도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며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레시피북 ‘오 마이 그린 테이블(Oh! My Green Table)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도 제공할 계획이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발효된 콩의 천연 맛 성분이 풍부해 100% 순식물성임에도 마치 고기를 넣은 것 같은 깊은 맛으로 채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리고 감칠맛을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은 제철 채소와 생수만 준비하면 물김치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며, 2020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채소 집밥 레시피북은 펀딩 개시 5일 만에 조기 완판될 정도로 화제를 모은 책이다.

한국은 콩을 발효한 장으로 사계절의 채소를 맛있게 즐겨왔다. 더불어 다양한 채소를 김치로 만들어 먹는 식문화로 인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채소 섭취율 1위를 자랑한다. 하지만 산업화와 현대화를 거치면서 요리 가능 시간이 줄고 특히 채소 요리는 맛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점점 육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샘표는 콩 발효를 활용해 고기 없이도 고기 맛을 내는 등 다양한 채소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특별 강연도 열린다. 안형균 샘표 우리맛연구팀장은 18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채소 레시피와 채소 요리 솔루션을 비건페스타 특별 강연을 통해 소개한다. ‘우리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힘’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은 고기없이도 아쉽지 않은 식감, 장과 채소의 어울림 등 어디서도 만나보기 어려운 솔루션을 전수한다.

샘표 우리맛연구팀은 지금까지 토마토, 무, 배추, 오이, 양파 등 각종 채소와 봄나물, 버섯, 해조류 46가지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 내 ‘우리맛 연구 보고서’와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에 공유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OECD 회원 국가 중 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은 우리나라 식문화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이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법을 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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