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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문 연다 "인체시료 통합관리"

[환경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인천 서구에 인체유래물 시료 연구시설인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을 구축하고 29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시료은행은 약 250만점의 생체시료를 초저온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시료 저장실과 시설을 관리·제어하는 모니터링실 및 데이터 분석실 등 총 16실로 구성됐다.

구축에는 총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020년 1월 공사에 들어갔고, 올해 2월 완공까지 약 3년이 걸렸다.

인체유래물은 몸속 유해물질의 과거와 현재 노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며, 건강정보와 연계하여 환경성질환 연구에 대한 활용 가치가 있다.

중장기 보관 시료는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건강영향의 인과 규명 등 연구의 활용성이 확장할 수 있어서 학계의 관심도 크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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