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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오늘 소득대체율 뺀 경과보고서 제출
보험료율·소득대체율 구체적 수치는 안 담길 듯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김용하(왼쪽), 김연명 민간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대화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가 29일 국회에 연금개혁 논의 결과를 보고한다.

민간자문위는 이날 오후 개최되는 연금특위 전체회의에 '경과보고서'를 제출한다. 연금 전문가 16명이 모인 민간자문위는 국회 차원의 연금개혁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연금특위 산하 기구로 출범해 4개월 간 활동했다.

보고서에는 소득대체율·보험료율 및 가입수급 연령 조정, 사각지대 완화 방안, 기초연금·직역연금·퇴직연금 등 연금개혁 관련 8개 파트에서 논의한 내용들이 담긴다. 다만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연금특위 활동 기한 연장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위 활동 기한은 내달 30일까지로 약 한 달가량 남았지만, 연금개혁 초안을 비롯해 뚜렷한 결과물을 내지 못한 상황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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