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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편의점·슈퍼 손잡고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GS25, 쌀 등 특가 판매…GS더프레시, 한우 반값 판매
모델이 GS리테일 행사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총 100만여 수량의 필수 먹거리를 준비한 물가안정 ‘실속 픽(PICK)’ 기획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은 31일부터 GS25에서 초특가 쌀, 계란, 사과, 대패 삼겹살 등을 판매하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가격 행사 ‘수입 과일 대축제’·‘5대 채소 기획전’·한우 ‘투뿔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초특가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으로 오프라인 채널인 GS25와 GS더프레시가 적극 나섰다”고 했다.

이번에 진행될 GS25 초특가 행사 상품은 상록수쌀·신선란 15구·산지애 착한사과·대패삼겹살·양념돼지구이·반건조오징어다.

특히, 상등미로 엄선된 상록수쌀은 초저가에 최근 소가구, 근거리 쇼핑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쌀로, 1인분 한끼(150g)로 환산 시 20끼니에 해당해 1~2인 가구의 수요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신선란 15구 상품도 15구당 가격 비교 시 최저가에 가깝다. 여기에 통신사 할인(kt·LG유플러스 5~10%)이 더해지면 6종 모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치솟는 물가와 장바구니 안정을 위해 ‘실속 PICK’이라는 테마로, ‘수입 과일 대축제’를 비롯해 ‘5대 채소 기획전’, 한우 투뿔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전국 GS더프레시에서 진행하는 수입 과일 모음전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저가 과일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블랙라벨오렌지 12개를 9800원에, 바나나를 3980원에 판매하고, 마음대로 골라먹는 수입포도 모음전도 연다. 특히, 블랙라벨오렌지는 사전 계약 물량 직수입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당도는 12브릭스 이상 상품만 판매한다.

이 밖에도 GS더프레시는 최고 등급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 만우절인 4월 1일 하루만 진행되는 이번 ‘투뿔런’ 행사는 최고 등급 한우 등심 300g 상품을 정상가의 반값으로 판매한다.

김재순 GS리테일 편의점 신선팀장은 “편의점인 GS25가 꼭 필요한 먹거리 신선상품 6종을 과감하게 도입한 것은 모든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편의점 신선상품의 물가는 오히려 저렴하다는 역발상 운영을 선보이기 위함이다”며 “GS25뿐 아니라 GS더프레시도 신선상품에 대한 물가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첫 진행한 물가안정 ‘실속 PICK’ 행사는 상록수쌀 4㎏과 신선란 12구로 진행됐다. 1차 행사의 성공적인 판매에 힘입어 총 3차례 진행된 기획 행사는 쌀 25만개와 신선란 15만개 등 총 40만개 물량이 두 달에 걸쳐 모두 소진됐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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