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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오른다…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3780만원[부동산360]
전월보다도 1.99% 상승한 수준
전국 분양물량, 1년새 2.9배 늘어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3780만 81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145만 7000원이다. 3.3㎡당으로는 3780만 8100원이다. 이는 전월(㎡당 1123만 4000원) 대비 1.99%, 전년 동월(㎡당 922만 6000원) 대비 24.18% 오른 수준이다.

수도권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2.76% 오른 775만 7000원이다. 전년 동기(㎡당 646만 3000원) 대비로는 20.02%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36만 6000원으로 전월(528만 4000원) 대비 1.57%, 전년 동월(472만 8000원) 대비 13.50% 올랐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을 의미한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9272가구로 전월(7239가구) 대비 166%, 전년 동월(6717가구) 대비로는 187% 늘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 수는 총 8821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5253가구, 기타 지방은 5198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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