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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꼭 봐야해”…류현진 복귀전 티켓 2만3750장 동났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자체 평가전을 가진 가운데, 한화 선발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마치고 홀가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KBO리그 복귀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류현진은 23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올라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시작을 알린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2024 KBO리그 개막전이 낮 12시 12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LG 구단은 "인터넷 판매분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시야 방해석 등 사전 고지가 필요한 현장 판매분 약 500장이 티켓 박스 오픈과 함께 다 팔렸다"고 전했다. 잠실구장 관람석은 2만3750석이다.

이날 잠실구장엔 경기 시간 수 시간 전부터 LG와 한화 유니폼을 입은 야구팬이 몰렸고, 경기장 일대는 극심한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류현진은 이날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그가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류현진은 MLB에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동안 186경기에 등판해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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