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구석기의 고을, 연천 캠핑이 시작됐다. 김필, 안다은의 버스킹, 구석기 체험이 함께 한다. 하나투어가 25일 ‘캠핑의 계절, 시작을 여는 연천’ 기획전을 오픈했다.

한탄강 캠핑존 내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카라반, 캐빈하우스, 펜션 등 다양한 숙박 유형을 준비해 캠핑 장비가 없는 여행객이라도 야외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 연휴인 5월 3~6일 1박, 2박, 3박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을 구매한 예약자에게는 시설지 당 구석기축제 입장권 2매, 구석기축제 상품권 1만 원권, 최대 2만 원의 주유권도 제공한다.

연천군 캠핑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하나투어는 연천 캠핑 상품을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 4일 투숙객에게는 구석기축제장 야외 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관람권 4매와 팝콘을 제공하고, 5일 캠핑 투숙객에게는 저녁 8시 열리는 야외 콘서트 입장권 4매를 제공한다. 콘서트에는 싱어송라이터 김필과 ‘묘해 너와’ 곡으로 유명한 보컬 안다은이 라이브를 선보인다.

연천군 구석기축제는 100만년전 쯤,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리는 축제로 올해 31회를 맞았다. 구석기 바베큐, 활쏘기, 올림픽 같은 구석기 시대 체험과 불꽃놀이, 드론쇼 등의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