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양·곡성·구례' 권향엽 61%, 국힘 이정현 19%
진보당 유현주 7%
여수mbc 방송 화면.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5~26일 진행해 27일 발표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총선 여론조사에서 권향엽 민주당 후보가 61%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 19%, 유현주 진보당 후보 7% 순으로 집계됐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는 순천시 일부인 해룡면만 떼어내 광양에 붙였기때문에 광양의 표심이 가장 중요한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광양·곡성·구례·순천시해룡면'인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비례대표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이 35%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9%보다 높았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7%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개혁신당·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는 각 2%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현 정부를 지지할지 여부를 묻는 공감도를 보면 '현 정부 지원론'이 12%, '현 정부 견제론'이 78%로 후자가 훨씬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여수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5일~26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이며 올해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권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이 지역구 응답률은 2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