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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틱에어 인천→쿠알라룸푸르 12만원, 봄 프로모션
넓은 좌석간격, 성수기에 가격인하 역발상
업계 최저가 실행등 취항9개월간 지속성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오는 12일까지 인천-쿠알라룸푸르를 25만원에 오갈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고 2일 밝혔다. 탑승 가능 기한은 오는 11월30일까지 이다.

‘바틱’은 말레이-인니, 태국 지역 전통 왕실-귀족 문양의 패션예술을 뜻하는 용어이다. 한국-말레이시아 노선 취항 9개월 만에 예상 밖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바틱에어는 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오전 7시5분에 인천을 이륙해 낮 12시55분(시차:한국이 1시간 빠름, 비행시간:6시간 40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며, 프로모션 기간 중 편도는 12만6500원이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여행기의 비행 모습
지난해 여름 신규취항해 급성장하고 있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요가난단 무니안디 영업 총괄 이사(왼쪽 세번째) 등 스태프들

귀국 비행기는 매일 밤 10시20분에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해 인천에 아침 6시5분에 도착한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무료 위탁 수화물은 20kg이며 좌석 간격은 32인치로 넓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24일 총 180석 규모의 B737-800Max 기종 한국에 첫 취항하면서 초기 운항편의 대거 매진을 기록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수기인 여름에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발상, 경유-이원 구간의 사실상 업계 최저가 계획 등을 실행하며 안락함과 가성비를 모두 도모한 결과로 평가된다.

바틱에어 요가난단 무니안디 영업 총괄 이사는 “말레이시아 9개 국내 도시와 인도네시아 발리 등 국제선과의 연결도 편리하다”면서 “무엇보다 경영 효율화를 통해 얻은 가격 부분에서 자신감이 있으며, 이를 통해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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