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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여개국 참가 서울국제관광전, ‘맛 기행’으로 차별화
“유엔 관광기구 슬로건 부합, 모범 박람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외 관광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이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미식여행을 맛보다’를 테마로 개최된다.

국제관광전과 같은 기간 약 20여 국가의 관광분야 장·차관급 인사 및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함께하는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동시개최 된다.

서울국제관광전 전통문화 공연
서울국제관광전 식음퍼포먼스

테마인 '미식여행을 맛보다'는 이번 행사 협력 기구인 UN Tourism(전신:UNWTO)이 올해 전 세계에 내건 캐치프레이즈로, 서울국제관광천은 이를 채택한 대표적 모범사례가 된다.

이번 관광전에는 국내외 지자체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 그리고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약 40여 국가, 400여 기관 및 업체 약 500여 부스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외 여행지 정보는 물론, 미식, 취미, 힐링, 엑티비티 등 테마별 정보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다.

이번 관광전의 전시행사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월드푸드마켓존 ▷플리마켓존 ▷노플라스틱SITF ▷가정의달 특별존 등이 기획되며, 여행상품특별판매관에서는 테마별로 다양한 여행상품들을 관광전 특별 할인가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관광전의 특별행사로는 ▷가정의달 특별공연 ▷여행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여행 고수들의 꿀 팁 ‘더 고수 가라사대’ 등이 준비되며 ▷B2B 트래블마트와 해외 참가 업체 대상 서울지역 팸투어 등 프로그램으로 인바운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민속공연 ▷전통문화체험 ▷외교부가 전하는 안전여행강연 등 특별한 볼거리와 함께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요한 사항 등을 전하게 된다.

서울국제관광전 이전 대회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컨퍼런스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미식 여행’ 등 전시회와 동일한 테마로 관광 리더스 포럼 등을 진행,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39년의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코트파 주관으로 진행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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