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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바스키아 명작 12점 본다
삼성 아트 스토어 통해 대표작 선보여
바스키아 작품 디지털 형태로 첫 공개
더 프레임 아트스토어에 전시된 장 미셸 바스키아의 ‘미첼 크루(Mitchell Crew·1983년작)’. [삼성전자 뉴스룸]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예술가 장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바스키아의 작품이 디지털 형태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회사는 바스키아의 대표작 ‘페즈 디스펜서(Pez Dispenser)’를 비롯한 작품 12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국제 브랜드 라이센싱 컨설팅 기관인 ‘아르테스타(Artestar)’, ‘바스키아 문화유산협회(The Estate of Jean-Michel Basqui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트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들은 16:9 화면 비율로 제공돼 바스키아 특유의 화풍과 독특함을 더 프레임에서 온전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르테스타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데이비드 스타크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새롭고 강력한 방법으로 바스키아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토론을 촉발하고 세상을 향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는 바스키아의 작품을 더 프레임으로 누구나 경험하며 그의 유산을 기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트 스토어를 위해 특별히 선정된 이번 컬렉션에는 찰리 파커에 대한 헌사인 ‘돈 위의 새(Bird on Money)’와 앤디 워홀과 바스키아의 초상화이자 푸에르토리코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도스 카베자스(Dos Cabezas)’도 포함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의 글로벌 큐레이터인 다리아 그린은 “현대 미술사에 주요한 업적을 남긴 바스키아의 작품을 아트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것은 필수”라며 “바스키아가 우리 문화에서 차지하는 입지와 독특한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의미가 있고, 그의 메시지와 업적을 전파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더 프레임’은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한낮이나 밝은 조명에서도 정확한 색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초 디스플레이 최초로 세계적인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획득해 뛰어난 색 재현력과 차별화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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