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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매각 추진' 한컴라이프케어 15% 급등…한컴도 동반 상승
한컴, 한컴라이프케어 매각 소식 영향
한컴라이프케어 15.51%↑ 한컴 1.8%↑
“한컴 본업 매출 비중 크게 높아질 것”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컴라이프케어가 모기업 한글과컴퓨터로부터 분리 매각된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한컴라이프케어는 전날보다 920원(15.51%) 오른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4.45% 급등하며 738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한글과컴퓨터도 400원(1.80%)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0원 떨어진 2만2050원까지 내려갔으나 다시 반등했다.

한컴은 최근 본업 집중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매각 방침을 밝혔다. 한컴은 2017년 스틱인베스트먼트,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컴라이프케어 경영권을 인수해 지분 36.13%를 보유 하고 있다. 지분은 50% 미만이지만 실질 지배력 보유하고 있어 한컴의 연결대상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호흡기, 피복류, 헬멧, 장화, 장갑 등 개인용 안전장비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컴라이프케어 매각 시 한글과컴퓨터 본업 매출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매각 후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고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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