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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B, 산업현장 안전문화 앞장
서울고용청·안전보건공단과 협약
B tv 고지서 활용한 캠페인 홍보
고광재(왼쪽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하형소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최승원 SK브로드밴드 CSPO(최고안전보건책임자)가 국민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B tv 등을 활용해 안전 문화를 알리는데 팔을 걷고 나섰다.

SKB는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함께 산업 현장과 국민들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부 서울고용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안전 문화 홍보에 필요한 문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SKB는 B tv, 고지서 등 미디어와 고객 접점 매체를 통해 안전 캠페인 콘텐츠를 홍보한다.

안전문화 콘텐츠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사업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SKB는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 안전 의식과 안전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공감해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B tv 채널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의 화면 아래에 안전 보건 캠페인 홍보 자막을 송출하고 종이·전자 요금 고지서에 캠페인 이미지와 문구를 노출한다.

또 고용부·안전보건공단의 캐릭터와 SK브로드밴드의 ‘브로비’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도 제작할 예정이다.

하형소 서울고용청장은 “통신 방송 시장을 선도하는 SKB와 업무협약으로 근로자와 일반 국민이 B tv 등 친숙한 매체를 통해 안전 활동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필요한 안전 정보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승원 SKB CSPO(최고안전보건책임자)는 “지난해 서울고용청에서 수여하는 안전 보건 분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SKB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보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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