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락초등학교 급식실 식탁 ‘MIRRON 항균필름’ 설치 전·후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코로나 종식의 영향으로 ‘MIRRON 항균필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항균필름 전문제도업체인 에스제이나노텍(주)는 엘리베이터, 키오스크에 부착된 노후화된 항균필름과 학교·공공시설의 가림막이 마땅한 대체재 없이 제거되고 있는 현실에서 ‘MIRRON 항균필름’의 시장 확대에 적극 뛰어들었다.

에스제이나노텍(주)은 지난해 6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제품 선보급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세종시 가락초등학교 급식실 식탁, 세종시립도서관 책상 및 키오스크, 지역 군부대 병·간부식당 식탁에 MIRRON 투명 항균필름을 부착해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비말, 피부접촉 등 다양한 세균감염 경로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줬다.

학부모 및 기관·학교 관계자들은 코로나 기간 설치된 가림막 제거 후 마땅한 대안이 없던 터에 국·내외에서 인증한 항균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투명 항균필름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MIRRON 항균필름은 항균 기능은 물론 탈취 및 시각적으로도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강점과 내오염성을 높여 청결 관리에도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에스제이나노텍(주)의 MIRRON 항균필름은 ▷높은 내구성과 내오염성 ▷항균력, 항균필름 부착장소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투명항균필름 제작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에스제이나노텍㈜은 국제항균협회(SIAA)의 인증을 받은 MIRRON 항균필름의 초·중·고등학교, 공공·행정기관, 호텔, 대학교, 병원·의료시설 등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상익 에스제이나노텍㈜ 대표는 “최근에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및 각종 신학기 감염병 발생 등 다양한 감염병이 나타나고 있다”며 “학교, 병원, 군부대 등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식탁에 ‘MIRRON 항균필름’을 보급해 감염병 예방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