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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신라왕궁영상관 콘텐츠 보강 후 5월 재개관
경주 신라왕궁영상관.[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신라왕궁영상관의 콘텐츠 보강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라 궁궐 월성을 소개하는 이 영상물은 발굴 현장 입구에 자리한다. 인근에는 첨성대, 동궁과 월지, 계림, 교촌 한옥마을, 월정교 등이 있다.

이번 재개관은 사업비 4억 2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과 12월부터 영상제작과 시설공사를 각각 시작해 올해 모두 완료했다.

새롭게 문을 열 신라왕궁영상관은 기존 밋밋한 단면 디스플레이를 탈피하고 전면과 좌·우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3면 디스플레이로 탈바꿈했다.

콘텐츠는 △박혁거세 탄생 설화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분 30초 분량 △월성 발굴의 역사와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7분 분량 △포토존 영상 3분 분량 등이 상영된다.

연중무휴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궁영상관 재개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신라의 역사와 유적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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