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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사·기부의 온기나눔 캠페인, 기초자치단체까지 확산한다
행안부, 충남 태안서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 개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는 26일 충남 태안군의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16개 참여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가 민간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슬로건과 메시지로 함께 활동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실적 및 기관별 다양한 추진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 방향 등 제도 개선 및 협업과제를 논의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후 약 9만8000명이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했고, 겨울철 자원봉사활동 참여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지역 추진본부’를 기초자치단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회의 이후에는 이상민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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