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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올해 지역 유망강소기업 11곳 신규 선정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27일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열어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기업 11개사를 2019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유망강소기업우수유망강소기업’ 2개 군으로 차별화된 모집을 통해 기계·소재 분야 4, 전기(전자)? IT(SW) 분야 4, 화학·서비스 분야 2, 바이오·식품 분야 1곳 등 다양한 업종에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유망강소기업 11개사는 기계·소재 분야 4개사, 전기(전자)· IT(SW) 분야 4개사, 화학·서비스 분야 2개사, 바이오·식품 분야 1개사 등이며 기업별 평균 매출은 94억원, 고용인원은 평균 30명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성장전략 수립, 성장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해외 바이어 발굴·글로벌 성장전략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업의 주력사업과 연관된 분야에 지역 연구개발(R&D)기관들의 우수한 석·박사급 연구원을 매칭해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는 11PM제를 통해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정부 R&D과제 수주 등 기업 신성장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으며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에 2개사(MS-파이프, 삼정산업), 지역 스타기업에 1개사(광우), 2019년 경상북도 스타기업에 2개사(예정)가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로 5년차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16, 201615, 201712, 201811곳 그리고 올해 신규 11곳 등 총 65곳이 선정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망강소기업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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