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필터분야 전문업체인 ㈜신우피앤씨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신우피앤씨 가 기술력으로 정부 조달 시장을 뚫었다.
(주)신우피앤씨 김종호 대표는 성인용 기저귀 ‘효은’ 이 경상북도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처음으로 조달청 혁신장터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신우피앤씨에서 개발된 성인용 기저귀 ‘효은’은 중소벤처기업부 R&D사업을 기반으로 천연율피(밤껍질)에서 추출한 탄닌 성분을 발효 추출해 고유의 STS공법으로 결합, 항균성, 소취성이 탁월하고 천연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또한 특허 등록된 매직흡수통로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흡수속도가 2배의 흡수력과 피트채널 기술로 옷에 주름이 가지 않고 소변뿐 아니라 묽은 변까지 흡수해주는 3D 매직 흡수홀을 사용, 언더웨어 제품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성인용 기저귀의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 조달시장 입점은 조달청 공공수요발굴위원회 의결을 통해 국내 최고의 제품을 실험 성적으로 선별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밟는다.
선정된 제품은 3년 동안 혁신제품으로 지정, 혁신장터에 등록, 수요기관 테스트 수요 매칭, 조달청 구매계약을 통해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된 제품은 수요기관에 공급하게 된다.
조달청 혁신장터 혁신제품지정이 되기 위해서는 신청 제품 공공성, 혁신성을 인정받아 하며 신청시 제출한 특허에 대해 ‘특허적용여부검증보고서’ 제출 등, 상용화 이전 제품이어야 하는 검증을 받아야 한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신우피앤씨는 실버/시니어 위생용품 전문브랜드 업체로 그동안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상 수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선정등 그동안 꾸준한 기술력으로 러시아와 중국등에 수출하고 있다.
신우피앤씨 관계자는 “효은(孝恩)은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효도’라는 뜻으로, 전 직원이 나의 부모님이 사용 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했다.
김종호 ㈜신우피앤씨대표는 “ 조달청 혁신장터 입점을 계기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버위생용품 전문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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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