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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저출산 극복 안간힘… 촘촘한 복지와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 '눈길'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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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완공예정인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예천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예천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로 변모해 간다고 27일 밝혔다.

예천군은 임신 등 출산 전부터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과 임신부 산전 검사비 그리고 기형아 검사비와 초음파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금, 난임부부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운영해태아와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어 지역 내 건강한 산후조리가 가능해져 산모들의 비용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밖에 영유아 건강검진과 미숙아·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등도 지원하는가 하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는 돌봄센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이 생겨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예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임신부터 출산, 육아와 노후까지 생애 모든 단계의 복지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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