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칼럼
[김재홍 칼럼] 12·12-5·18, ‘하나회 내란’과 언론학살
1979년 12월12일 밤 10시반 서울 필동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장태완 소장이 작전참모 박동원 대령에게 작전명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전차대대 병력과 화포 장비를 모두 사령부로 집결시키라. 야포단의 모든 포는 경복궁 30경비단을 목표로 잡도록 작전지시를 하달하라.” 군사반란의 지휘소였던 30경비단에 6...
2023.12.04 11:15
[헤럴드시론] 아이와 함께라서 더 좋은 내집 마련
대한민국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고 있다. 지난 수년간 언론과 학계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저출산’이라는 단어는 이제 우리 사회의 일부가 된 듯 익숙하게 느껴지다가도 ‘세계 최저 합계출산율 0.78명’, ‘140여 개 전국 초등학교의 신입생 0명’ 등의 통계 자료를 마주하면 그...
2023.12.04 11:10
급부상한 오너가 3·4세 성공… ‘여기’에 달렸다[비즈360]
아픈 이야기를 다시 꺼낸다. ‘부산엑스포 유치전’ 실패다.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의 ‘팀 코리아’는 분투했다. 결과적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119표)와 부산(29표)의 표 차이가 컸다. 2차 투표에서 역전을 노린다는 전략은 무산됐다. 민관이 각각의 영역에선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하지...
2023.12.01 17:36
불판 홍콩 ELS, 가입일이 변수…적용법 달라 배상 차이날 수 [홍길용의 화식열전]
2019년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책임을 지고 ‘자율배상’을 했다. 배상 규모도 손실의 일부에 그쳤다. 법 위반으로 행정제재는 가능했지만 손해배상까지 강제할 법적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2020년 라임펀드 사태 이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내놓은 배상비율은 65~78%였...
2023.12.01 17:09
현실이 된 5년전 금융위의 걱정…새 금융위원장의 조건[홍길용의 화식열전]
눈덩이 민간부채, 증권사의 과도한 탐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해외부동산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요즘 금융시스템의 고민거리다. 총선을 앞두고 쉬쉬하고 있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 이미 곪아 터졌거나 조만간 고름이 나올 곳들이다. 그런데 이들 중 상당 수를 예견했던 곳이 있다. 행정...
2023.11.30 15:55
[김영상 칼럼]아, 어쩌다 0.6까지…출산율의 벼랑끝 경고
“기찻길 옆에는 아이들이 유독 많았다. 입심 건 동네 청년은 새벽 기차 화통에 놀라 잠깬 어른들이 이불자락 펄럭이며 애들만 퍼질러놨다고 했다.” 중년 이상 독자라면 기억할 것이다. 1980년대 초반 베스트셀러였던 김홍신의 ‘인간시장’. 비리와 부조리 현장을 찾아다니며 악당들을 일망타진하는...
2023.11.30 15:28
[헤럴드광장] 대학입시 변화의 핵심 메시지 읽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킬러 문항이 출제되지는 않았으나 난이도가 유지되면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국어, 영어, 수학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 출제되어 기본 개념과 원리를 충실하게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수능의 출제 방향은 고등학교 교육 뿐...
2023.11.30 11:13
[헤럴드광장] 횡재세로 민생 살피겠다는 ‘로빈후드’ 넘치는 한국
이재명 대표는 11월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고금리로 엄청난, 특별한, 예상하지 못한 이익을 거둔 금융회사와 고에너지 가격에 많은 이익을 거둔 정유사 등에 대해서 횡재세를 부과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류의 ‘로빈후드’가 넘처나고 있다. 한국에서 횡재세 ...
2023.11.29 11:21
[사설] 고준위 특별법 또 무산위기, 21대국회도 직무유기할 건가
역시나인가. 21대 국회에서 통과를 희망했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3년째 표류 중이던 고준위 특별법은 ‘발등의 불’인 그 당위성에 힘입어 이번엔 여야 합의 처리가 될 것으로 기...
2023.11.27 11:04
[김영상 칼럼]오픈AI가 뭔가 섬뜩하다, 영화 ‘아이,로봇’처럼
2016년 3월.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완전무장한 알파고(AlphaGo)를 대동한 한 사나이가 한국에 왔다.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데미스 하사비스였다. 어렸을때부터 체스 신동으로 불리던 이였다. 체스를 그만두고 인공지능(AI)에 빠진 그는 결국 초강력 학습능력을 지닌 알파고를 만들었다. ...
2023.11.27 10:24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10만원씩 따박따박 부은 돈으로 구제?…전세사기특별법 산 넘어 산 [부동산360]
전세 사기 피해자를 ‘선(先)구제 후(後)구상’ 방식으로 지원하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부의됐다. 야당이 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정부 재정 부담 및 다른 사기 피해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정안이 피해자와 정부,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여야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부의의 건을 재석 268명 중 찬성 176명, 반대 90명,
부동산360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