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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홍준표 때리기' 뚜렷한 온도차…득표 유불리 따지나
[헤럴드경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자서전에 쓰인 ‘돼지흥분제’ 논란을 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판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 후보의 완주 여부에 따라 두 후보의 이해관계가 갈리는 만큼 각자의 유불리를 고려한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 후보...
2017.04.24 20:30
安측 "고용정보원서 文아들과 유사한 특혜채용 10여건 더 있어"
[헤럴드경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24일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장 재임 시절 문준용(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 씨와 비슷한 방식으로 특혜채용된 사례 10여 건이 발견됐다”며 관련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용주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의 제보자로부...
2017.04.24 20:14
김한길, 칩거 끝내고 安 적극지원 “목소리 내겠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칩거를 끝내고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했다. 그동안 김 전 대표는 자문을 하는 등 안 후보를 측면에서 지원해왔다. 지난 총선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이었던 김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문제를 놓고 안 후보와 갈등을 빚은 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칩거했다. 김 ...
2017.04.24 19:29
"유승민 사퇴 반대"…발벗고 나선 지지자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지지자들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유 후보 자진사퇴론과 후보 단일화 주장에 반발하고 나섰다. 유 후보 지지자 50여 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후보의 자진사퇴와 이를 논의하기로 예정된 의원총회를 반대한다고 주장...
2017.04.24 17:11
“문재인 기호 3번, 안철수 기호 1번” 방송사 실수 구설
연합뉴스TV가 24일 대선 후보 소식을 전하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각각 3번과 1번으로 거꾸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유는 해당 방송사가 경선 당시 사진을 사용했기 때문.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3번, 안철수 후보는 1번이었는데 당시 사진을 그대로 사용해 마치 문 후보가 3번, 안 후...
2017.04.24 16:17
“더플랜 안보고 민주주의 논하지 말라”…영화 더플랜 흥행몰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8대 대통령 선거의 부정개표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더플랜’이 개봉 4일만에 전국 1만7000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플랜’은 23일 전국 45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17.04.24 16:07
한반도 긴박한 외교전…美, 中ㆍ日정상 전화회담
-트럼프 “美中 소통과 조율 중요”…中 압박-한미일 외교안보라인 연쇄 접촉 압박 고삐 북한 인민군 창건일인 25일 85주년 건군절을 전후해 6차 핵실험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한반도 주변국들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차례로 전화통화를 갖고 북...
2017.04.24 15:47
TV토론 이대로 괜찮나?
원고나 사전질문 없는 자유 공방과 스탠딩 방식의 TV토론은 형식 면에선 진일보했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양자가 아닌 5자 토론 하에선 깊이 있는 공방이 어렵고 개별 후보자의 역량이 토론회를 좌우하다보니 생산적인 정책 공방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채진원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지난 23일 3...
2017.04.24 15:42
안철수 “아내에게 밥 달라는 말 한 번도 못해봤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4일 명동 한국YWCA연합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성 평등정책 간담회에서 성평등 정책 공약 추진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기조발언을 통해 “30년 정도 맞벌이 부부로 생활했는데, 집에서 한번도 해보지 않은 말이 ‘밥 줘’라는 말”이라며 “먼저 퇴근하...
2017.04.24 15:38
강원에서 맞붙은 洪-劉, 단일화 논의에 당 내부는 어수선
- 한국당, 보수 후보 단일화…바른정당, 劉-安 단일화에 방점 보수 진영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강원 지역을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는 등 지역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당 내부에서 후보들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상황을 놓고 후보 단일화 논의가 불거지면서 향후 대선 정국의...
2017.04.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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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