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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8군기지 용산서 평택으로] 용산시대 마감… 세계최대 해외 미군기지 평택들에 새 둥지
한반도 미군 전력 집중운용 효율화유사시 평택항·오산기지 통해 증원 용이중부-평택, 남부-대구 2개 허브 구축지휘훈련·복지·근생시설 등 연내 마무리경제효과 18조·고용인원 11만명 추산25일 미 8군사령부 영내 월턴 워커 장군 동상 이전을 시작으로 미 8군의 용산기지에서 평택기지로의 역사적 이전이 시작된다.미 8군...
2017.04.25 11:16
박지원, 바른정당 단일화 제안 “논의하지 않겠다”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바른정당이 ‘안철수-홍준표-유승민’ 단일화를 제안하겠다고 밝힌것과 관련해 “제안이 오더라도 논의하지 않겠다”며 거절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개혁과 통합, 그리고 미래로 가겠다는 기조...
2017.04.25 11:14
정부 “'독도 일본땅' 외교청서 철회하라”…日공사 초치
정부는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일본의 2017년판 외교청서(한국의 외교백서에 해당)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일분 정부가 25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
2017.04.25 11:06
軍 “北 현재까지 특이동향 확인 안돼”
-“모든 가능성 염두에 두고 대비태세 유지”-北 건군절 경축 분위기 조성 속 위협 지속 군 당국은 북한의 85주년 건군절을 계기로 한 도발 움직임과 관련해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5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에 대해 “현재까지 직접적인 도발과 관련된 특이동향은 확...
2017.04.25 11:03
‘공터연설이 만원관중으로’ 문재인, 노무현 꿈 대신 이뤄준 사진 화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대신 이뤄줬다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한 장의 사진은 2000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청중이 없는 곳에서 처량하게 홀로 연설하는 장면이다. 또 다른 한 장의 사진은 17년이 흐른 2017년 똑같은 장소에서 문재인 후보가 인파 속에 파묻혀...
2017.04.25 10:53
[동해표기 왜란] 절박한 韓, 절치부심의 日…IHO총회서 한일 힘겨루기
-IHO총회 개막, 첫날 회의서 결론 못내…28일 다시 논의-日 “한국 주장 근거없다…주요 동맹국 설득” ‘동해’ 표기를 둘러싼 한일 외교전을 둘러싸고 한국은 ‘필사적’인 반면 일본은 일본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모나코에서 24일(현지시간) 개막된 국제수로기구(IHO) 제 19차 총회에서 한일 양국은 국제표준 해도집 ‘해...
2017.04.25 10:47
北 건군절에 일촉즉발 한반도
-美, 핵항모ㆍ핵잠수함 전개 대북 압박-中, 북중접경지역에 10만 병력 전개설 한반도 긴장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북한은 6차 핵실험의 발사 버튼을 누르는 단계만 남겨두고 있고,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 감행시 군사적 타격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벼르고 있다.한반도 전체가 마치 팽팽히 당겨진 활시위와 같이 고도의 긴...
2017.04.25 10:45
日 끝없는 독도 도발…“이러다 정말 뺐기는 거 아냐”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일본의 독도 도발이 멈추지 않고 있어 “이러다 정말 독도를 뺐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 올해도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2017년판 외교청서(한국의 외교백서에 해당)를 25일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이 마련한 외교청서는 독도에 대해 ‘...
2017.04.25 10:45
“홍준표 사퇴” 주장 유승민ㆍ심상정, ‘성평등’ 한 목소리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나란히 성 평등 정책을 강조하는 행보를 걸었다. 두 후보는 지난 23일 3차 TV 토론에서 대학 시절 돼지발정제를 사용한 성범죄 모의에 가담한 일화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며 토론을 거부해 이목을 끌었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
2017.04.25 10:41
TV토론 때마다 달라지는 승부수…바뀌지 않으면 진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 1차 TV토론(13일, SBS)에서 ‘단답형 질문’으로꽤 좋은 효과를 봤다. 그러나 시간 총량제 자유토론이 처음 적용된 2차 토론(14일, KBS)에선 이 방식이 무력했다. 답변에 매달리느라 공격이 불가능했다. 2차에서 제일 진땀을 흘렸다. 그러자 문 후보는 3차에선 아예 답변으로 ‘역공...
2017.04.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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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