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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위구르 지역 산사태 ‘아수라장…35명 사망
[헤럴드경제]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산간오지 마을에서 산사태로 주민 35명이 숨졌다. 신화통신은 6일 새벽 신장자치구 서부 쿤룬(崑崙)산맥 기슭에 위치한 카쉬가르(喀什)지구 카르길릭(葉城)현에서 폭우 영향으로 6개 마을이 산사태에 휩쓸려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8일 보도했다.사고 당시 진흙, 모래, 돌 등의...
2016.07.08 21:08
노숙자만 골라 살인…시신에 불지르는 엽기행각까지
[헤럴드경제]샌디에이고에서 혼자 잠을 자는 노숙자들을 연쇄 살인한 남성이 7일(이하 현지시간) 긴급체포됐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7일 샌디에이고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노숙인 살인 용의자 안소니 알렉산더 패드겟(36)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서장 데이비드 니슬렛은 용의자의 범죄 동기 등과 ...
2016.07.08 19:48
‘이웃을 거지로 만드는 정책’ 위안화 평가절하에 중국은 웃고, 세계는 울고
영국 경제학자 J. V. 로빈슨은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른 나라 경제를 희생시키는 것을 ‘근린궁핍화정책(beggar-thy-neighbour)’이라고 표현했다. 이웃을 거지로 만드는 정책이라는 것이다.중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의 혼란을 틈타 위안화를 평가절하시킴으로써 자국 경제를 부양하는 한편, 세계를 디플레이션...
2016.07.08 16:29
英 총리 후보 메이는 패션의 아이콘…레오파드 구두 등 화제
영국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 테리사 메이(59) 내무장관은 패션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제2의 대처’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이 장관은 세련된 옷차림과 레오파드(표범 무늬) 구두 등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의회를 나서는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 메이 장관은 당시 입술 무늬가 그려진 구두를 ...
2016.07.08 16:25
中 이케아 ‘진상 고객’ 천지…“매장을 내집처럼”
[헤럴드경제]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IKEA)가 더위를 피해 매장으로 몰려드는 중국 ‘진상 고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는 중국 베이징 차오양 구 왕징에 위치한 이케아에 남녀 커플은 물론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부가 아예 신발을 벗고 침대에 누워 낮잠을 자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보도했다. ...
2016.07.08 15:49
나흘 중 하루 밤 없는 행성…뜨고 지는 태양만 ‘3개’
태양 3개가 뜨고지는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와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 대학교 공동연구진은 8일(현지시간) 이틀에 한 번 태양 3개가 동시에 뜨고 나흘 중 하루는 밤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외계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를 통해 미국과 프랑스 공동연구진은 칠레 북부 소...
2016.07.08 15:21
美서 조준 사격에 경찰 4명 숨져…흑인 총격 항의 시위 중 발생
[헤럴드경제] 연달아 발생한 경찰의 흑인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경찰이 총격을 받아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댈러스 경찰은 7일(현지시간) 저녁 8시45분께 시위대가 댈러스 시청에서 800m 가량 떨어진 거리를 행진하는 도중 2명의 용의자가 10여 명의 경찰을 조준 사격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
2016.07.08 15:01
스페인 소몰이 축제에서 5명 부상ㆍ5명 성폭행 혐의로 체포
스페인 산 페르민 소몰이 축제에서 5명이 부상을 입고, 5명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올해 소몰이 축제에서 66세 남성이 심각한 뇌진탕을 입는 등 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산 페르민 소몰이 축제는 6마리의 소가 팜플로나시의 좁은 골목길 800m가량을 질주하고, 사람들은 이를 피해 달리는 행사다...
2016.07.08 14:28
흑인 시위 중 총격 받은 경찰들, 4명 사망ㆍ7명 중태
미국에서 흑인 2명이 경찰에 의해 연이어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으로 항의 시위가 고조되면서 경찰관 4명이 총격을 당해 숨지고 7명이 총상을 입었다. CNN방송은 8일(현지시간) 전날밤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경찰에 의한 흑인 사망사건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저격수 2명이 총격을 가해 경찰관 11명이 맞고 이중 4명이 숨...
2016.07.08 14:11
IMF라가르드 총재, 트럼프 정책에 일격…“보호무역 정책 세계 경제에 악영향”
[헤럴드경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의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이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보호무역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라가르드 총재가 자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라가르드 총...
2016.07.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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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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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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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