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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난, 안전관리비 50%이상 선집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50% 이상을 선 집행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안전모, 비산방지망, 안전화 등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안전관리 비용이다. 종전에는 안전관리비는 시공사가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보호장구 지급 등 관련 비용 집행 후 증빙서류를 토대로...
2021.07.20 12:08
금감원, 초중고 교사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연수과정 개설
금융감독원은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교육 연수과정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수과정명은 '앞서가는 선생님을 위한 수업역량 업(UP)! 금융교육'이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한국교원연수원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교육부로부터 원격교육 연수과정으로 인가 취득했다...
2021.07.20 12:01
기업도 ‘시설·주식’ 투자 열풍
올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주식은 증시 활황에 따른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급증 때문이다. 회사채는 시설·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 인수 등 투자 확대를 위한 조달이 크게 늘었다. 이른바 ‘빚투’다. 회사채와 주식 모두 대기업 비중이 99.85%, 85.6%로 절대적이다. ...
2021.07.20 11:57
값 안 오른 고기가 없네
서울 연희동에 사는 주부 김모(40)씨는 최근 중복 때 먹을 복달임거리를 사려고 마트 정육 코너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소고기부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안 오른 고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보통 소고기가 비싸면 돼지고기가 저렴하거나 닭고기 가격이 오르면 소고기·돼지고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기 마련인데, 올 여...
2021.07.20 11:56
“대안 없어 폐업도 못해요”…음식점 78% 코로나에 매출 ‘뚝’
“문을 닫을까 고민했지만 폐업 이후 대안이 없어 장사 계속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대부분이 영업에 타격을 받고 빚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지난달 7∼25일 전국 음식점 주인 10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8.0%가 코로나19가 ...
2021.07.20 11:53
환율·채권 급등에 주가·유가는 급락…금융도 ‘델타 쇼크’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대유행으로 금융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싸늘해지며 글로벌 유동성은 달러와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증시는 급락하고 신흥국 환율은 급등세다. 이달 초까지 급등했던 국제유가도 공급확대에 이어 수요위축 가능성까지 겹치며 내리막이다. ▶관련기사 ...
2021.07.20 11:53
‘증액 위한 감액?’ 추경 당정 갈등 격화 속 관례 깨진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증액이 여당 내에서 기정사실화되면서 당정 갈등이 더 심화할 수밖에 없게 됐다. 최근 당정청은 소상공인 지원 확대 합의를 발표했지만, 증액 내용에 대해서 까지 완전 합의한 것이 아니다. 특히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결사반대 의지를 밝히면서 헌법 57...
2021.07.20 11:50
올해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비대면·시장다변화 승부수 통했다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해외 대형 온라인몰에 한국 식품 국가관을 개설하는 등 해외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을 전사적으로 지원한 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또 신남방·신북방 국가들에 대한 해외공동물류 등 인프라 구축과 현지 유통망 공...
2021.07.20 11:49
‘전국 폭염’ 커지는 블랙아웃 우려…원전 재가동·公기관 에어컨 자제령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2011년 9월 발생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비 등을 이유로 정지돼있던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키로 했다. 또 전국 공공기관에는 에어컨 ‘자제령’을 내리는 등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결국, 탈원전...
2021.07.20 11:49
정부, 저축銀 중금리 신용대출도 규제 ‘칼날’
금융당국이 제 2금융권 가계대출 관리에 나선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물론 신용대출인 중금리 대출에까지 칼을 겨누고 있다. 일부 저축은행이 올 상반기에만 중금리 대출을 전년대비 50%나 늘리는 문제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농협은 주담대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가계대출이 급증한 곳...
2021.07.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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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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