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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실효성 의문, 주호영 “강아지 말고, 안보위기를 설명하라”
유엔(UN)이 발표한 대북제재 결의안의 실효성에 바른정당이 의문을 제기했다. 강력한 제재 자체는 환영하지만, 실제로 북한 김정은 정권을 압박할 수는 없을 것이란 예상이다.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북한의 생명줄인 원유 공급의 금지가 빠졌다”며 “북한 대...
2017.08.07 10:52
끝없이 추락하던 국민의당 지지율 끌어올린 안철수
-안철수 재등장에 지난 대선 安 지지층 재결집 양상-정부여당은 북핵과 사드, 원전 등 정책 혼선에 지지율 하락문준용 의혹 조작 파문 등으로 끝없이 추락하던 국민의당 지지율이 모처럼 의미있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전당대회 대표경선 출마가 계기가 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
2017.08.07 10:52
南北 외교장관, 짧은 조우ㆍ미묘한 신경전
-康장관, ARF 만찬 계기 北 외무상 접촉-리용호 “南 대북제안 진정성 결여돼” 남북한 외교사령탑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짧은 조우를 가졌지만 남북대화를 둘러싸고 입장차만 확인했다.외교부 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전날 저녁 ARF ...
2017.08.07 10:52
北외무상에 쏠린 눈…ARF서 추가도발 시사하나
-한미일 오늘 외교장관회담 열고 유엔대북제재 이후 대북정책 조율-美 “중국이 안보리 결의 이행하는지 지켜볼 것…중국, 과거에도 오락가락 행보”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은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3국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규 대북제재 결의 채택 이후의 대응 방안 등 향후...
2017.08.07 10:45
한한령 등 경제보복 말도 못꺼낸 康 장관
-한미ㆍ한중서 사드보복 말도 못꺼낸 康장관…주도력 발휘 못해-美 소식통 “틸러슨ㆍ손튼, 康 장관에 대해 별다른 언급안해” [헤럴드경제(필리핀 마닐라)=문재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 계기로 치룬 양자ㆍ다자외교 데뷔전에서 강대국 장관들의 세팅한 어젠다에 끌려...
2017.08.07 10:30
홍준표 “한ㆍ미동맹 강화해 전술핵 재배치 논의해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한ㆍ미동맹을 강화해 전술핵 재배치를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핵 위험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어 (북한이)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미국이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며 “전술핵...
2017.08.07 10:18
일촉즉발의 국민의당, 호남중진 “安출마 강행하면 강도 높은 결단할 것”
-일부 의원들은 “탈당” 까지 언급 압박일촉즉발, 위기의 국민의당이다. 동교동계가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출당 추진으로 의견을 모은데 이어(헤럴드경제 4일 온라인판 단독보도), 중진 의원들도 “단계적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다. 단계적 대응에는 탈당, 출당 등 ‘강경한 조치’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
2017.08.07 10:16
“대화 지지” 추미애 vs “전술핵 배치” 홍준표
-휴가 마치고 돌아온 여야 대표, 북핵 문제로 첫날부터 정면충돌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여야 대표가 북한 핵 문제와 대북 정책에서 큰 인식차를 보여줬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엔의 대북 결의안 목적인 제재를 위한 제재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제재를 바탕으로 베...
2017.08.07 10:15
갈수록 꼬이는 사드 해법…文대통령 ‘명견만리’ 절실
-성주 주민 거센 저항…사드 추가 배치 요원-中, 한중외교장관회담서 노골적 반감 드러내 수년째 지루하게 끌어온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문제가 갈수록 더 꼬이는 형국이다.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두 번째 시험발사에 대응해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전격 지...
2017.08.07 10:11
與野 국감 일정 ‘동상이몽(同床異夢)’
-전 정부 대상 ‘적폐국감’ 원하는 與-한국당, 조기 국감 놓고 당내 의견수렴 중...예산에 집중 현 정부 공격 ‘국정감사(국감)’ 시기를 두고 여야의 셈법이 복잡하다. 국감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예산심사 기간 등이 달라지는 데다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민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2017.08.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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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단번에 번다’에 우루루 몰렸다…한강변 로또 줍줍 열기 이정도라니 [부동산360]
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나온 취소후 재공급 물량에 1만6000여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한강변과 맞닿은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또 한번의 ‘줍줍’ 열기를 증명했다. 〈5월1일 ‘3억 로또 줍줍 한강변 아파트 나온다…255대1 만점통장 나왔던 그곳 [부동산360]’ 단독 보도〉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6가구에 대한 무순위 특별공급 청약, 일명 ‘줍줍&rs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